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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총리,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민생법안 공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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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07:57
2020년 1월 15일 07시 57분
입력
2020-01-15 07:57
2020년 1월 15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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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국립묘지 참배 뒤 업무 착수
DNA법 개정안 등 공포안 의결 예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정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진행한다.
국무회의에선 법률공포안 5건, 대통령령안 3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디엔에이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국민연금법·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안 등 공포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취임한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립묘지 참배를 한 뒤, 청사로 이동해 업무에 착수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정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국회와도 야당과도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정치, 타협해 나가는 정치를 이루는 데 가장 적임자”라며 소통과 협치를 당부했다.
정 총리도 취임사를 통해 “첨예한 갈등 사안에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국회와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나가겠다”며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퇴임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한다. 이 전 총리는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당 복귀를 선언하고, 지도부에 인사하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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