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서울 중구 조계사를 방문해 불교계의 목소리를 듣는다.
새해 인사를 겸해 각 교단을 방문, 4월 총선을 앞두고 종교계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선거에서의 지지를 확보한다는 의도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일에는 첫 행보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찾았고, 14일에는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를 방문했다.
한편 이 대표는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에 이어 설 연휴 전까지 4대 종단 중 아직 방문하지 않은 원불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와 경제계로까지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총선이 불과 3개월 안쪽으로 다가온 만큼 각계를 두루 만나면서 목소리를 듣고 공약 등에 반영하는 한편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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