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한국당 의원실 보좌관 성추행 혐의 입건 소식에 자신의 보좌관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 기사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던데 저희 의원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건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앞서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자유한국당 모 국회의원 보좌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있던 B 씨(30대·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인천 연수을이 지역구인 민경욱 의원의 보좌관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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