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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보수, 신종 코로나에…“3無 선거운동하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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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12:18
2020년 1월 30일 12시 18분
입력
2020-01-30 12:18
2020년 1월 30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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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새로운보수당이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 명함배포·악수·직접 대화 등을 자제하는 ‘3무(無) 선거운동’을 하자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 국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정치권도 당리당략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책임대표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하 책임대표는 “손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악수 대신 유권자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자”며 “직접 대화도 1회용 마스크로는 불안할 수 있다.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함 배포는 손으로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며 “가급적 피켓이나 어깨띠를 활용해 거리 인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경로당이나 다중 이용 시설,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선거운동도 자제하자”며 “사무소 개소식이나 당원행사도 연기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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