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염수정 추기경과 환담…종교계 두 번째 예방

  • 뉴시스
  • 입력 2020년 1월 3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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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갈등 치유와 통합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해 사회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방문해 염 추기경을 예방했다.

정 총리는 “어려운 때 중책을 맡게 돼 추기경께 인사를 드리고 좋은 말씀을 듣기 위해 찾아뵀다”면서 염 추기경의 근황을 물었다.

이와 함께 1995년 시작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활동 얘기를 나누고 분단의 벽을 허물기 위해 화해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사회적 갈등 치유와 통합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7일 불교·개신교 종교지도자를 예방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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