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17일까지 조건없는 통합”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2월 11일 16시 45분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 1차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황인철 대안신당 사무부총장, 김종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2020.2.11/뉴스1 © News1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 1차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개혁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황인철 대안신당 사무부총장, 김종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2020.2.11/뉴스1 © News1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까지 조건 없이 통합한다고 밝혔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3당통합추진회의 첫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박주선 의원은 “(합의안) 1항으로 3당은 오는 17일까지 기득권 포기를 포함해 조건 없는 통합을 한다”고 말했다.

또 “2항은 3당 통합이 실현된 이후 재정치세력과 2차 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3항으로 통합된 3당의 새 당헌과 당명, 정강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소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미래당 손학규·대안신당 최경환·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각 당 현 대표의 거취에 대해 박주선 위원장은 “당내 논의할 문제로 각 당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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