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나경원 동작을·오세훈 광진을 공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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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3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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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나경원·신상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의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수후보 공천 신청 지역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 그리고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용산과 파주을은 후보들이 9~10명으로 너무 많아서 여론조사를 할 수 없었다”며 “4~5명으로 후보를 줄여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 신청과 관련해서는 “내일부터 17일까지 원래 추가모집을 받기로 했지만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요청이 있어서 18일 오전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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