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3일 정 총리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교 개강이 연기되고 관광객도 급감해 고통을 호소하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신촌 명물거리를 찾았다.
그는 한 상점 주인이 손님이 줄었다며 고충을 토로하자 “그동안 돈 많이 벌어 놓은 것 갖고 조금 버티셔야지”라고 말했다. 한 음식점에 가서는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상인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답했고, 정 총리는 “아마 조만간 다시 바빠지실 거니까, 편하게 지내시는 게 좋아요”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