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 News1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7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대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NSC 상임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내외 방역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군의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개최된 한미 국방장관회담 결과에 따라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방위비분담금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한미 간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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