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태규 사무총장 ‘최고위원’ 임명…“총선기획단장 겸임”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4일 11시 16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 현지 의료봉사활동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당무에 참여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 현지 의료봉사활동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을 통해 당무에 참여하고 있다. 2020.3.4/뉴스1 © News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사활동을 벌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이태규 사무총장과 구혁모 화성시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에 있는 안 대표와 화상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태규 최고위원은 총선기획단장을, 구 시의원은 당 청년위원장을 겸임한다.

총선기획단을 구성 중인 국민의당은 현재 사무처 체제를 총선기획단 체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오는 10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당규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오는 16일까지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며 “그래서 10일까지는 검토해 진행하고 이후 비례대표 추천 심사 관련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만 공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당은 오는 6일 대구를 찾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연다. 계명대 동산 병원에서 의료봉사 중인 안 대표의 일정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고위를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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