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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김정은 넉 달 만에 친서…김정은 “남녘 동포들 코로나 극복 응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05 17:23
2020년 3월 5일 17시 23분
입력
2020-03-05 16:21
2020년 3월 5일 16시 2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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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길 빌겠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친서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깝다는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하게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 대통령도 이날 답신을 김 위원장에게 발송했다. 남북정상간 친서 교환이 이뤄진 것은 지난해 10월 말~11월 초 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했을 때 이후 약 넉 달 만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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