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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獨 등 6개국 외교장관, 다자 전화협의…“코로나19 협력 긴요”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16 07:56
2020년 3월 16일 07시 56분
입력
2020-03-16 07:56
2020년 3월 16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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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독일·브라질·이탈리아·호주와 70분간 협의
전세계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 심각성에 공감
방역, 출입국 통제, 재정·산업·고용 지원책 등 공유
과도한 입국 제한조치 지양, 개방적 사회 유지 강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캐나다와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등 5개국 외교장관과 다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과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캐나다 외교장관의 제안으로 성사된 협의에는 마스 독일 외교장관, 에르네스투 엥히키 프라가 아라우주 브라질 외교장관,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교장관,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여성장관이 참여했다.
6개국 장관들은 전날 오후 11시10분부터 1시간10분간 이뤄진 협의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 하는 가운데 각국의 방역 조치, 출입국 통제, 재정·산업·고용 관련 지원책, 사회적 대책 등에 대한 경험과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해진 만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다자, 지역, 양자 차원의 노력을 선도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며, 안심하지 않고 지역사회 감염,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해외 유입 등 위험 요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진단검사역량을 바탕으로 한 고위험군 대상 선제적 역학조사 실시 ▲이동형 선별진료소 등 혁신적 방역 대책 ▲투명한 정보 공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방역 조치 등 한국의 방역 모델도 소개했다.
이를 토대로 강 장관은 감염병 확산이 국가간 장벽 및 공포·혐오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를 지양하고 개방적 사회와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밀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했다고 언급하고 주요국 외교장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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