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서 전국 58곳의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15총선 당일 동시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지난해 3월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당선 무효,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곳이다.
기초단체장 8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33곳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Δ부산 중구청장 Δ경기 안성시장 Δ강원 고성군수 Δ강원 횡성군수 Δ충남 천안시장 Δ전북 진안군수 Δ전남 함평군수 Δ경북 상주시장 선거 등이 포함됐다.
선거 일정은 총선과 같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6∼27일이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월2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사전투표(3월10일~11일)와 선거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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