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통합 논의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 News1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8일 오전 10시 개최예정이었던 최고위원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최고위 개최 직전 회의가 연기됐다고 언론에 통보했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미래한국당 관계자는 “실무진에서는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의 불신임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라며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공 위원장의 불신임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공식적인 최고위 회의는 연기됐지만 한선교 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쯤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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