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부겸 “사무실에 계란 투척”…여야 막론 선거 방해 잇따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25 14:37
2020년 3월 25일 14시 37분
입력
2020-03-25 14:21
2020년 3월 25일 14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 누군가가 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판하는 글을 붙였다.
김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9시 30분경 벌어진 일이다. 어둠을 틈타 누군가 제 선거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했다”며 현장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 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도 붙였다. 대구에서 치르는 네 번째 선거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분노한다.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다.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사진=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어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이 두 달 이상을 두려움과 긴장에 싸여 있다. 그런 대구에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이 민심을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며 “그래서 참으려 한다. 분노를 꾹꾹 눌러 담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 “CCTV가 있어 경찰에 일단 신고는 했다”면서도 “그러나 일을 크게 벌이지는 않겠다. 저까지 흥분해 대구 시민들께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신 앞으로 계란을 던지려거든 저한테 던지시라”며 “비겁하게 한밤중에, 그것도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자 대구 경북’이라는 글귀를 어떻게 감히 더럽힐 수 있단 말이냐”고 따졌다.
아울러 “이를 악물고 싸우겠다. 코로나에 맞서 끝까지 대구를 지키겠다”며 “상대의 존재를 부정하는 증오의 정치에 맞서, 끝까지 통합의 정치를 외칠 것이다. 죽어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이처럼 최근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막론한 도 넘은 선거운동 방해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후보와 나경원 통합당 서울 동작을 후보도 선거운동 방해 행위로 인해 선거운동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23일 “아침 출근길 인사 장소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의 10여 명이 저를 둘러싼 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쳐 도저히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진상 규명을 위해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다.
나 후보도 24일 오 후보를 향해 “고생 많으시다. 저희 지역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대진연이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나 후보는 “동작은 동작 주민의 선거가 아니냐”며 대진연의 행태를 비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평균 49.4세에 퇴직… 중장년 일자리 절실”
당정 “의대 정상화 시급… 내년 증원 0명 타당”
이창용 장담도 무색… 외환보유액 4100억달러 깨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