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오산기지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군 관련 20번째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7일 11시 14분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서 한국인근로자와 미군들이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 2020.3.31/뉴스1 © News1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서 한국인근로자와 미군들이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 2020.3.31/뉴스1 © News1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7일 SNS에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현재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 기지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20명 중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9명, 대구·경북(캠프 워커와 캠프 캐럴, 캠프 헨리)에서 8명, 오산 공군 기지에서 3명이 확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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