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8일 트위터를 통해 “대사관 커뮤니티 일원인 셀린은 아들과 함께 지난 3월21일 한국 입국 당시 인천공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로 직행해 검사를 받고 다음날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셀린이) 이는 다른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면서 #ThankYouROK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유증상자와 유럽발 외국인 입국자, 격리예외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내 20개의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무증상자인 유럽발 내국인 입국자는 그대로 귀가한 뒤 자가격리하면서 사흘 안에 담당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럽발을 제외한 무증상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하되, 증상 발현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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