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주째 ‘0’…주한미군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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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3일 13시 47분


[자료] 국방부 전경 © News1
[자료] 국방부 전경 © News1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없이 3주 이상 39명을 유지하고 있다.

국방부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없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8명은 완치돼 남은 확진자는 해군 소속 1명이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도 이 1명이 유일하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도 1420명으로 전날에 비해 230여명이 줄었다.

반면 주한미군 기지에서는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에서는 전날에도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22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또 앞서 8일에는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당국은 코로나19와 관련 “의료인력 344명, 지원인력 1447명 등 1791명을 투입하여 역학조사, 검역업무, 방역, 영농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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