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된 부천시병 차명진 후보의 등록을 무효 처리했다.
부천시선관위는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차 후보 제명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은 뒤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등록 무효를 의결했다.
공직선거법 제 52조는 ‘정당추천후보자가 당적을 이탈하거나 변경’하면 후보자의 등록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명부를 검색하면 차 후보는 나오지 않는다. 차 후보의 이름은 ‘등록무효 현황’ 명부에 올라 있다. 이유는 ‘정당추천후보자의 당적 이탈·변경’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차 후보를 찍은 투표지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부천시병선거구 모든 투표소 앞에 차 후보의 등록무효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을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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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22:54:20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4월 15일 투표소에 가시어 반드시 2번과 4번에 몰표투표를 해서 문재인탄핵과 조국구속을 실제상황이 되도록 합시다!!!
2020-04-13 23:18:00
차명진 너무 아깝다. 통합당 분홍잠바입고 통합당 지지자 후원금 받아서 무보수 자원봉사로 열심히 민주당 선거운동해줬는데 제명이라니 김종인 황교안 미친거 아녀?
2020-04-13 22:16:39
기레기?쓰레기들이 이런 기사는 외면하네..차명진이 죄가 뭔데? 세월호 쓰리썸이 불경스럽다고? 즈랄들 하고 자빠졌네..즈그들 로망이면서..표리부동한 쓰레기들..진정한 언론이면 추적보도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