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대 5석 예상에 한숨…안철수는 모습 안 보여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5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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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석 예상 결과 나오자 탄식…격전지 결과엔 무관심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3사(KBS, MBC, SBS)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당 당사에는 한숨 소리가 흘러나왔다. 안철수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까지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창전동 국민의당 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에는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다.

곧 국민의당 예상 의석 수가 3~5석으로 발표되자 이 본부장은 마스크 사이로 얕은 한숨을 쉬었다. 비례대표 후보와 국민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한숨 소리가 새어나왔다.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국민의당은 배현진 통합당 송파구을 후보 등 격전지 예측 결과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계속된 격전지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도 국민의당 당사에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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