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21대 국회의 첫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9시쯤 82.3%(5만404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3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4년 당시 지역구 현역인 이낙연 의원이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자, 이어 실시된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문재인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2위인 김선우 무소속 후보는 11.4%(7498표)를 득표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70.9%포인트(p)다. 3위는 김연관 민생당 후보로 4.5%(2995표)를 얻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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