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비례, 한국 19-시민 17-정의 5-국민 3-열린 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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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6일 11시 26분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과 결과, 미래한국당은 33.84%, 더불어시민당은 33.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미래한국당은 19석, 더불어시민당은 17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비례대표 선거 개표결과를 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은 944만1520표를 얻어 33.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930만7112표를 받아 33.35%의 득표율을 얻었다.

정의당은 9.67%(269만7956표), 국민의당은 6.79%(189만6719표), 열린민주당은 5.42%(151만276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3%의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생당 등 정당들은 의석을 가져가지 못한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5시 회의에서 비례대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당선인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포털 네이버·다음은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예측했다.

이대로라면 미래한국당의 경우 윤주경·윤창현·한무경·이종성·조수진·조태용·정경희·신원식·조명희·박대수·김예지·지성호·이영·최승재·전주혜·정운천·서정숙·이용·허은아 후보가 당선권이다.

더불어시민당은 신현영·김경만·권인숙·이동주·용혜인·조정훈·윤미향·정필모·양원영·유정주·최혜영·김병주·이수진·김홍걸·양정숙·전용기·양경숙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

정의당은 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 국민의당은 최연숙·이태규·권은희, 열린민주당은 김진애·최강욱·강민정 후보가 당선권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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