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 이천 화재 애도 “부상자 빠른 쾌유·실종자 무사귀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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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9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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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희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4.20 © News1
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희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4.20 © News1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와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개의 후 법안 처리 전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더 늘지 않도록 조속한 인명구조에 더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문 의장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이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상자 10명, 사망자 38명이 발생했다고 한다”고 이천 화재 사고에 대해 애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인명 구조 및 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지자체와의 긴밀하고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화재가 수습되는 대로 참상의 원인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사상자들과 가족들이 충분한 지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당국이 세심히 살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의 화재가 없도록 예방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길 각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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