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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세균 총리, 종로 설렁탕집서 오찬…‘착한 선결제’ 참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04 14:44
2020년 5월 4일 14시 44분
입력
2020-05-04 14:43
2020년 5월 4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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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등과 오찬…30만원 미리 결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 한 설렁탕집을 찾아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총리는 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소재 설렁탕집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차영환 국무2차장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정 총리는 평소 자주 가던 이 식당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차 오찬을 가졌으며, 음식값 30만원을 미리 결제했다.
‘착한 선결제’는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을 경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정부는 지난달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방안’ 추진을 결정했으며,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모든 업종에 대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80%로 확대했다.
또 소상공인 재화·용역 등을 선결제·선구매를 할 경우 개인 사업자 소득세와 법인세에 세액공제 1%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홍보 영상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26일까지 각 중앙부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캠페인 홈페이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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