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야당과 조속한 대화 의지도 밝혔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8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과 관련해 “내일 오후에 뽑히고 그쪽에서 시간만 내주면 바로 만날 생각”이라면서 “우리가 177석이어서 통합당 103석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입니다마는 매우 큰 당이고 제1야당이다. 국정의 파트너로서 충분히 존중하고 정성을 다해서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21대 원 구성 여야 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야당과 충분히 협의해 합리적인 배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psjin@donga.com·강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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