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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엔인권사무소, 남북에 ‘이산가족 상봉’ 추진 강력 촉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16 11:35
2020년 5월 16일 11시 35분
입력
2020-05-16 11:35
2020년 5월 16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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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남북 이산가족 65%는 80대 이상"
"만남, 편지교환, 전화, 화상연락 촉구"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서울사무소는 5월15일 ‘세계 가족의 날’을 맞아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사무소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중 65%가 80대 혹은 그 이상의 연령이다”며 “남북 양측에 이산가족 만남, 편지 교환, 전화 및 화상 연락을 통해 헤어진 가족들이 서로 연락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유엔총회에 제출하는 북한인권 보고서를 통해 매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했다. 지난 2016년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한반도 이산가족 문제를 담은 보고서를 별도로 펴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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