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지금 상황 자체가 유동적”이라며 “이낙연 전 총리의 출마 여부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좀 더 상황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권 주자로 꼽히는 송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당권 도전 결심이 섰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의원은 ”(이 전 총리) 본인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곧 (입장) 정리를 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만간 이 전 총리를 만나 뵙기로 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눠서 내용을 좀 정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두 분의 논의 하에 누가 나갈지에 대한 정리를 따로 하고 발표하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송 의원은 “그런 개념보다는 전체 상황을 좀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신망을 받고 있는 이 전 총리의 여러 가지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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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12:47:49
주사파 송영길,눈치파 이낙연!저 가슴의 세월호 노란 딱지! 영원히 뗴지 말고 죽을 떄 까지 붙이고 다녀라!한 마디로 잡새들!이런 잡새들이 오늘 날의 대한민국 지도자상? 에끼! 도적놈들 세상! 윤미향이란 다른 것이 뭔가?
2020-05-19 12:45:12
생긴 꼴악서니하곤---운들을 보라! 저 눈이 정상적인 눈이냐? 바로 눈치나 보다가 남들의 추대에 의해 당 대표가 되는 길을 눈치로 기다리는 것! 이런 인간들이 우리의 지도자? 개,소가 웃는다! 더러운 세상! 이렇게도 인재가 없나? 엿이나 먹어라!
2020-05-19 11:58:42
그당 특유의 책임회피성 발언이다. 당을 이끌어가는데 본인의 비젼과 의지가 있는가로 묻는데 남이 출마여부에 따라 다르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