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인 라울 카스트로 루스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카스트로 제1비서의 89번째 생일을 즈음해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우호 관계를 재차 확인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쿠바 인민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그에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표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오랜 역사와 전통에 기초한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변함없이 계승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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