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이 연락사무소 폭파 사전 통보?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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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18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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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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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 전 청와대에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청와대 측에 통보를 해 왔다는 보도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연락사무소 철거를 시사한 담화를 발표한 이후 군 정찰자산을 이용해 연락사무소를 계속 지켜봤다. 이를 통해 폭파 화면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북한의 직·간접 메시지를 지난 13일부터 받았고, 청와대에 직접 통보했다는 전언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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