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군복을 입고 동성 간 성행위를 암시 하는 사진이 올라와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공군은 21일 “군사경찰이 트위터 음란 사진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음란 사진 배경이 군부대에서 찍은 것인지와 게시자 신분이 군인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현역 공군 병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 계정에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생활관에서 동성간 성적 행위를 암시하는 사진들이 다수 게시되면서 촉발됐다. 해당 계정은 이달부터 문제의 사진들을 게시하다 팔로워가 5000여명에 달했으나 이날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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