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간 김태년, 주호영과 ‘사찰 전격 회동’…원구성 협상 주목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23일 17시 37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해 마련된 양당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해 마련된 양당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전격 회동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도의 한 사찰에 머물고 있는 주 원내대표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설득하는 한편, 제1야당으로서 원 구성 협상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당이 민주당을 향해 ‘18개 상임위원장 전부를 다 가져가라’며 버티는 가운데, 이날 민주당은 이달 내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해 오는 25일~26일 중 원 구성 문제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이날 주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기로 하고 오전부터 주 원내대표의 행선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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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추천 많은 댓글

  • 2020-06-23 18:59:41

    자존심과 광야를 택해라. 이번 결정이 당의 존폐를 정할 것으로 본다.

  • 2020-06-23 18:21:58

    차지할거 다 차지 해놓고 협상 운운해서 국민들 속일려는 더불어공산당 저놈들 아가리를 찟어라

  • 2020-06-23 18:37:35

    해도 안해도 꼬리답는다고 할꺼니까 절대 협상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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