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김정은 군사행동 보류 환영…매우 적절한 결단”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4일 11시 02분


코멘트

"남북, 남북미중 4자 대화로 새 국면 조성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를 지시한 데 대해 “반도의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매우 적절한 결단으로 받아들이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남북한의 적절한 대화와 남북미중의 고위급 대화로 한반도의 현상을 타개하고 바람직한 새 국면을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시켰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금강산·개성공단 군부대 전개 ▲비무장지대 철수 민경초소(GP) 재진출 ▲1호 전투근무체계 격상 및 접경지역 훈련 재개 ▲대남 삐라(전단) 살포 지역 개방 및 군사적 보장 등 4개 군사행동 계획을 예고한 바 있다.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인 이 의원은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난극복위 활동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