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축 3개 국회의원 연구모임 공동 주최
반기문 발제, 양이원영·이소영 의원 토론
이낙연·이광재 등 여야 의원 40여명 참석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오는 29일 국회를 찾아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21대 국회 개원 후 첫 방문이다.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 ‘경제를 공부하는 의원들의 모임, 경국지모’ ‘국가전략포럼 우후죽순’ 등 3개 국회의원 연구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반기문 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주제는 ‘기후악당에서 기후선도국가로 :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강화’다.
반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생태학적 의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다. 환경운동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 그린뉴딜 전문가 이소영 의원이 토론에 나선다.
간담회에는 이낙연, 이인영, 이광재 의원 등 약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반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미세먼지 대비 국가기후환경회의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정치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런 말씀은 묻지도 말라”며 “그런 생각 절대 없다.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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