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어린이집 모습. 2020.6.27 © News1
서울 용산구 국방부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나타났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용산구청은 확진자 교사가 담당하는 원생 14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 등이 파악될 전망이다.
어린이집은 국방부 본관이 아닌 영내 별도 건물에 있다. 그러나 어린이집 원생의 부모는 대다수가 국방부 직원이거나 군인이다.
한편 어린이집 원생, 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 직원 전원은 자가 대기 중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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