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재룡 내각총리가 보산제철소와 평양건설기계공장 등의 경제 현장을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김 내각총리는 보산제철소 회전로 직장을 돌아보며 설비·기술관리를 기술 규정의 요구대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절약이자 증산’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자재를 아껴 쓰며 생산 활성화를 이룰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평양건설기계공장을 찾아 기계설비생산에서 부분품의 국산화 비중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짜고 들어 선진과학 기술을 생산에 활용할 것을 요구했다.
김 내각총리는 현지 시찰을 통해 생선 공정의 과학화 수준을 높일 것과 함께 평양시 살림집 건설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들을 토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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