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 1위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32%)가 꼽혔다. 21주째 긍정평가 이유 1순위나 그 비중은 점점 감소세다. 전반적으로 잘한다(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복지 확대(5%)가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0%가 부정적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9%, 부정 49%).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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