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 진보층(63%), 광주·전라 지역(64%) 등에서 높았다.
윤 총장 직무 긍정률은 미래통합당 지지층(79%), 보수층(66%), 대구·경북 지역(5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층(추미애 38% vs 윤석열 47%)과 무당층(추미애 23% vs 윤석열 45%)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긍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당층은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추미애 45% vs 윤석열 30%)와 40대(추미애 50% vs 윤석열 32%)에서 추 장관에 대한 긍정률이 윤 총장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50대(추미애 36% vs 윤석열 45%)와 60대(추미애 27% vs 윤석열 57%)에서는 윤 총장에 대한 긍정률이 높았다.
20대(추미애 47% vs 윤석열 44%)는 두 사람에 대한 평가가 비슷했다.
다만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 대해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직무 평가는 개별 사안에 대한 생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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