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6일 수보회의 주재…추경 신속 집행 강조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6일 06시 10분


35조1000억원 규모…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 통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국회를 거쳐 임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지난 3일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통과시켰고 다음날인 4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3차 추경 배정계획안과 예산 공고안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4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8명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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