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는 10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7월9일 오산공군기지 51 병력지원대대 소속 인원이 결근했다고 해당 부서로부터 보고됐다”고 밝혔다.
오산기지에 따르면 실종자인 트리스틴 블레이크 자비스 미 공군 병장은 8일 오후 1시15분께 영내 미군 측 체력단련장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51헌병대대, 미 공군 특수수사국, 한국 경찰, 오산 기지 지휘부는 자비스 병장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51전투비행단장인 존 곤잘레스 대령은 “우리 장병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자비스 병장을 찾기 위한 노력에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자비스 병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오산공군기지 헌병대가 한국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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