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해찬 “피해호소 여성 아픔에 위로…사과드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13 18:22
2020년 7월 13일 18시 22분
입력
2020-07-13 17:23
2020년 7월 13일 17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예기치 못한 일로 시정 공백이 생긴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의 아픔에 위로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이 대표는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시 직원 A 씨는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박 시장을 성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박 시장은 이틀 후인 10일 오전 0시 20분경 서울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박 시장 딸의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을 펼친 지 약 7시간 만이었다.
박 시장의 딸 박모 씨는 전날 오후 5시 17분경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실종 신고했다. 박 시장은 “몸이 좋지 않다”며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력과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했고, 자정을 넘긴 시간 박 시장의 시신을 찾았다.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졌다. 유족이 주관해 장례절차를 추진하는 가족장과는 달리,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가 구성하는 장례위원회가 장례를 주관한다.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는 고인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유족과 서울시 간부, 민주당 지도부 등 10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 행렬이 향한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는 박 시장의 화장이 진행됐다. 고향인 경남 창녕에서 영면에 들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나경원 “이재명 암살 테러는 자작극” vs 전현희 “저주와 막말 멈추라”
구글 등 “한국 디지털 규제 과도”…관세전쟁 기회 삼아 압박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기 숨져…부부는 같이 낮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