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부가 21일 국무회의를 통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대인 대통령을 주재로 열리는 제37회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만약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8월 15일(토요일), 16일(일요일)에 이어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지난 19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오는 8월 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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