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정 의원(재선·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24일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민홍철 민주당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최고위원 후보 예비경선 투표 개표 결과 이원욱(3선·경기 화성시을)·양향자(초선·광주 서구을)·노웅래(4선·서울 마포구갑)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시을)·김종민(재선·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신동근(재선·인천 서구을)·소병훈(경기 광주시) 의원이 오는 8월29일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대표는 컷오프(경선 탈락)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최고위원 후보에 10명이 등록한 데 따라 실시됐다. 총 선거인 수는 478명으로 투표에는 399명(투표율 38.47%)이 참여했다. 투표는 ‘1표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기권투표자 수는 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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