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천 군부대 추가 확진자 없어…800여명 음성”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5일 11시 09분


경기도 포천시 8사단에서 예하 부대에서 마스크를 쓴 장병이 이동하고 있다. 2020.7.22 © News1
경기도 포천시 8사단에서 예하 부대에서 마스크를 쓴 장병이 이동하고 있다. 2020.7.22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군 부대에서 25일 기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이날 “포천지역 확진자 발생 관련 추가검사 결과 800여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포천에 있는 8사단 예하 부대에선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일부 확진 장병이 다른 주둔지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과 보건당국은 포천 인근 3개 부대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해왔다.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누적 확진자는 76명(완치 5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63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18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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