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지역 합동연설회가 다음달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31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합동연설회에는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등이 참석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합동연설회에 이어 대구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대구시당 대의원대회가 개최된다.
대의원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후보 정견 발표와 대의원 현장투표를 생략하고 시당 상무위원회로 대체된다.
대구시당 상무위는 나흘간 대구지역 권리당원 등을 대상으로 차기 시당위원장 경선 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당위원장 경선에는 이진련 대구시의원, 김대진 달서구병지역위원장, 정종숙 시당 여성위원장이 경쟁하고 있다.
(대구=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