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3.3% 2주 연속 하락…서울·충청·50대 이탈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7일 08시 48분


(리얼미터)© 뉴스1
(리얼미터)©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주 연속 하락해 43.3%를 기록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8월 2주 차 주간집계 결과(YTN 의뢰, 지난 10~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6%포인트 내린 43.3%(매우 잘함 24.0%, 잘하는 편 19.3%)이었다.

부정평가는 52.6%(잘못하는 편 13.0%, 매우 잘못함 39.6%)로 0.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5%포인트 내린 4.1%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주간집계 기준으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2주 연속 오차범위으로 벌어졌고 부정평가도 2주연속 50%대를 기록했다.

권역별 지지율을 보면 서울 지역에서 3.2%포인트 내린 39.9%, 대전·세종·충청은 4.1%포인트 내린 39.4%였다. 대구·경북에서 8.7%포인트 오른 38.4%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50대에서 7.6%포인트 내린 40.7%, 20대에서 4.4%포인트 내린 35.9%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30대와 40대의 지지율은 각각 6.0%포인트, 3.0%포인트 오른 53.3%, 55.3%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이 10.6%포인트 내린 41.4%, 열린민주당 지지층 4.4%포인트 오른 82.8%를 기록해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부정평가 속에서도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4.9%포인트 내린 66.5%, 보수층은 4.8%포인트 내린 20.3%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5.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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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추천 많은 댓글

  • 2020-08-17 09:04:12

    리얼미터 2515명에 응답율 5.4%. 이전 갤럽이 약 1000명에 13%. 누가응답할까? 좌빨? 43.2%의 진실은머지? 질문은 누가 만드나? 언론에서 개선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

  • 2020-08-17 09:34:31

    겉다르고 속다른 위선자 선동꾼 집단 좌익 적색분자들의 하는짓을 이쯤에서 알았다니 다행인데 걱정은 검찰 판사경찰 국정원 통일부 핵심 권력기관이 다 적색으로 변했다는게 큰일이다.재앙이를탄핵시켜 그 패거리들과같이 태평양 바다깊이 수장시켜 깨끗이 청소 정리해야한다.

  • 2020-08-17 10:10:17

    사진 좀 치워줘유! 하루 종일 재수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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