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 부대, 오는 31일까지 휴가 2주간 잠정 중지”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8일 10시 59분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자료] 국방부 전경, 국방부 깃발 © News1
국방부가 19일부터 2주간 전 부대 장병에 대한 휴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책에 따라 국방부에서도 수도권, 부산 지역 부대에 적용 중이던 2단계 지침을 전 부대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간은 8월19부터 8월31일 2주간이다.

전역 전 휴가, 병가에 의한 청원휴가, 기타 필요에 의한 휴가는 지휘관 승인하에 허용되지만, 외출은 통제된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지휘관 판단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 시설 방문은 금지되며 찜질방 pc방 등 기타 시설은 방문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라며 “사적 모임은 연기 및 취소를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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