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DJ, 화해·통합으로 나라 이끌어…소통·협치가 정치권 책무”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8일 12시 18분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2020.7.12/뉴스1 © News1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2020.7.12/뉴스1 © News1
미래통합당은 18일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대통령께서 지켜낸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고 국익을 위해 소통과 협치를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권의 책무”라고 밝혔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은 화해와 용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이끌었고, 그 어떤 정치보복도 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국민주권의 헌법 정신이 외면받는, 말 그대로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주주의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이라는 대통령의 말씀이 우리에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세상의 변화를 원한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통합당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앞장서겠다”며 “평생을 민주주의에 헌신한 대통령의 삶과 국익을 위해 임했던 발자취를 다시 되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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