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만에 정당 지지율 1위를 탈환했다. 리얼미터가 20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5%포인트 오른 38.9%, 미래통합당은 0.6%포인트 오른 37.1%였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보수단체의 서울 광화문 집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도 하락세를 멈추고 45.1%로 전주보다 1.8%포인트 반등했다.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18, 19일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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