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Δ18~29세(이하 ‘20대’) 41% 대 46% Δ30대 56% 대 37% Δ40대 58% 대 37% Δ50대 45% 대 49% Δ60대 이상 38% 대 53%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갤럽 관계자는 “지난 주말 사이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성공 여부에 관심과 기대가 실린 결과로 보인다”며 “지난주까지 최근 두 달간 가장 주목도 높은 현안은 부동산 문제로, 부정적 여론 형성의 주된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7%)가 1위를 차지했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부동산 정책’과 ‘서민 위한 노력’(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3%)이 7주째 1위에 올랐다. 이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코로나19 대처 미흡’(6%),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인사(人事) 문제’와 ‘북한 관계’(이상 4%) 등을 꼽았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폭은 성향 진보층(63%→77%), 30대(43%→56%), 남성(37%→43%)보다 여성(40%→50%) 등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갤럽은 “30대, 그리고 저연령대 여성은 현시점 보수 정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고 장기간 문 대통령에 대체로 전향적이었다”며 “이들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급락했다고 해서 당장 ‘등 돌렸다’거나 ‘지지 철회, 이탈했다’고 단정하기는 무리”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주(33%)보다 6%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올해 최고치(27%)에서 4% 하락한 23%를 나타냈다. 무당층은 25%, 정의당 7%,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다.
갤럽은 “지난주 미래통합당 지지도 상승은 유권자들의 호응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으로 봤다”며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상승도 지난주 미래통합당과 마찬가지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당대회가 임박해 평소보다 시선을 끌 만한 시기이긴 하지만, 최근 1주 사이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관한 생각을 바꿀 계기는 뚜렷하지 않다”며 “민주당과 지지도 격차를 좁힌 통합당의 태도, 정부 비판에 과도하게 집중한 일부 언론 보도에 이번에는 야당에 대한 불만과 견제 심리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당정이 주도해야 하는 코로나19 방역 위기감 고조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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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0:33:30
궁예의 관심법으로 넌! 확진자! 문궁예는 이렇게 자유대한민국 국민을 도살하고 있다
2020-08-21 10:36:35
광주가서 무릅 꿇을때 이런 상황 예상했다!!!!!!!!!!!!
2020-08-21 11:06:12
우한폐렴세균을 내로남불 문코로나로 며영해서 홍보해라 구역질 나는 더불어코나정권 ᆢ킥 킥 킥 원숭이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