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66명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재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숙박할인권을 발급했다.
당시에도 “굳이 이 시국에 이런 방법으로 예산을 써야 하냐”는 비판이 많았다.
이후 재확산이 가속화되자 정부는 뒤늦게 지난 20일부터 부랴부랴 숙박할인권 발급을 중단했다.
강기윤 의원은 “내수경제를 나라 예산으로 살리려고 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시그널’이 국민들의 방역 경각심을 대폭 낮춰 코로나 재확산의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다”며 “문재인 정부는 ‘경제’와 ‘방역’ 두 가지 모두 실패한 실책에 대하여 확실히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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